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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 상식

튼튼한 치아를 위한 유치관리

튼튼한 치아를 위한 유치관리!

 

안녕하세요 투명한치과 입니다!

 

치아 건강은 평생 건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어차피 빠질거라는 생각 때문에 유치를 소홀히

여가는 경우가 많은데 영구치 관리는 유치부터 시작해야합니다.

튼튼한 치아를 위한 유치관리법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유치, 왜 중요할끼요?

 

 

입안에서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는 유치는 빠르면 생후 6개월부터 나기 시작해 만 12세 이전에 대부분 빠집니다.

윗니 아랫니 각 10개씩 총 20개로 구성되는데, 음식을 골고루 소화시킬 수 있도록 잘게 잘라주며

건강한 영구치가 나올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치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염증이 생겨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 힘들고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치가 일찍 빠지거나 우식증이 생겨 치아 크기가 작아지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좁아져 치아가 삐뚤하게 자라는 원인이 됩니다.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발음이 새거나 부정확해지고, 간혹 얼굴 골격이 불균형하게 자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유치는 영구치보다 크기가 작고 약하고 충치균에도 취약합니다.

유치의 충치가 영구치에도 옮겨갈 수 있기때문에 꼼꼼히 관리해야 합니다.

 

 

 

유치 관리법

 

 

1. 밤중 수유를 끊습니다

 

 

생후 6개월 전후로 첫니가 나면 밤중 수유를 중단하는것이 치아 건강에 좋습니다.

모유나 분유의 찌꺼기가 치아에 달라붙어 충치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잘때는 입을 닫아 충치가 생기기 쉬운환경이 되기 때문에 밤 중 수유는 피하고

부득이하게 밤중수유를 해야할경우 아이의 입안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2. 시기별 알맞은 양치법과 칫솔을 사용합니다

 

 

유치가 나는 시기에 따라 알맞은 방법으로 양치질을 합니다.

첫니가 나기 전에는 깨끗한 가제수건으로 잇몸을 부드럽게 문지릅니다.

아이가 거부할때는 물을 먹여 입안을 헹구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의 치아와 잇몸은 매우 약해 힘을 강하게 줄 경우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살살 닦습니다.

칫솔은 아이 손과 입에 맞는 사이즈로 고릅니다. 표면은 매끄러운 것이 좋고 자극이 적은 둥근모를 고릅니다.

 

 

 

 

3. 엄마 아빠의 치아 관리도 중요합니다.

 

 

충치균은 입에서 입 또는 음식으로 전염됩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뽀뽀할때 세균이 옮겨가 충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입으로 잘라 아이에게 먹이거나 뜨거운 음식을 식힐때 입에 넣었다가 주는 행동을 자제해야합니다.

 

 

 

 

 

 

 Q & A

 

 

Q 생후 10개월이 지났는데도 유치가 나지 않아요 !

 

A 유치가 나는 속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빠르면 생후 2~3개월에 나기도 하고 늦으면 생후

18개월을 넘기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생후 10개월 전후로 유치가 납니다. 만약 잇몸을 만졌을때 단단한것이 느껴지지 않으면,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해 볼 것을 권장드립니다.

 

 

Q 유치가 삐뚤삐뚤하게 자란경우 교정을 해야하나요?

 

A 치아 사이가 조금씩 벌어져 있어야 영구치가 고르게 나며 간격이 너무 좁으면 삐뚤하게 자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열이 고르지 않다고 유치를 교정하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영구치가 나면 다시 삐뚤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구치가 다 자란 후 치열이 고르지 않다면 청소년기에 교정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